태안 꽃지해수욕장에 개불 캐러 당일치기로 갔다 왔어요. 안녕하세요. 또녕이입니다. 제가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개불 캐러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. 저희 가족은 이맘때쯤이면 제일 물 많이 빠지는 날을 찾아 약속을 잡고 놀러 갔다 와요. 개불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...ㅋㅋㅋㅋ 사 먹는 것도 맛있지만 직접 잡아서 먹는 게 저는 더 맛있는 거 같아요. 물이 엄청 빠졌지요?ㅋㅋ 저희는 새벽 6시에 꽃지해수욕장으로 출발했어요. 물 빠져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일찍 출발했네요.ㅋㅋㅋ 다들 전날에 설레서 잠도 못 자고ㅋㅋㅋ 피곤한 눈으로 출발했지만 다들 들떠 있었어요. 물이 정말 많이 빠진 꽃지해수욕장도 멋있지 않나요? 오랜만에 꽃지해수욕장에 놀러 와서 그런지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어요. 근데 날씨만 더 좋..